(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했다.
11일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이후 첫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상진은 운동량이 표시되어 있는 전자 시계를 찍어 올렸다. 3.81km를 달린 그는 "20분 뛰는데도 너무 힘들다"며 "재활하는데 꽤 걸릴 듯"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오상진은 "다들 후유증 없으시냐"고 물으며 "코막힘이 너무 오랜간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지럼증이 있다", "저도 한 3주 갔다", "기침이 끊이질 않는다"며 코로나 19 후유증을 호소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달 30일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연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tvN STORY '프리한 닥터' 공동 MC를 맡고 있다.
사진 = 오상진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