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22:04 / 기사수정 2011.03.21 22:0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국발 황사에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배포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인공적 핵활동에 의해 생성되는 방사성 물질이 중국발 황사에 함유돼 한반도에서 검출되고 있다"면서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 10년 간 황사의 방사능 농도를 분석한 결과 3월 중 발생하는 황사의 방사능 농도는 다른 달에 비해 2배 가량 높다"고 밝혔다.
세슘-137은 핵실험 결과로 발생하는 발암 물질로 황사 발생 주기인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대기부유진(공기 속 먼지)과 낙진(지표에 떨어진 먼지)에서 각각 최대 9.87마이크로베크렐 252밀리베크렐 농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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