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20:51 / 기사수정 2011.03.21 20:5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노유민과 이명천은 부모님의 결혼 허락을 위해 계획 임신을 감행한 것이라고 밝혀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노유민과 아내 이명천, 그리고 양가 어머님들이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노유민은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해 계획임신을 했다"며 "임신 사실을 빨리 말하면 지우라고 할까 봐 6개월이 된 후에 말했다'고 밝혀 많은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아내 이명천은 "당시 노유민의 군 제대를 기다려야 해서 내 나이가 더 많아 조금 걱정이 됐다. 그래서 남편에게 결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지 아니면 난 그냥 떠나겠다고 했다"며 담판을 지었다고 했다.
노유민의 장모는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로 "남편은 딸이 기댈 수 있는 나이 많고 듬직한 사람이길 바랐다. 하지만, 딸이 남자친구라고 말한 노유민을 인터넷을 찾아보니 머리스타일도 그렇고 나이가 어렸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의 장모 김연근씨는 늦은 나이에 임신한 딸의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며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노유민 ⓒ KBS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