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가 부패 척결에 힘쓰는 검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1회에서는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우는 조태섭(이경영)을 잡는데 열을 올렸다. 하지만 조태섭은 아주 좋은 이미지로 포장이 돼 있는 의원이었다.
검사장 김석훈(최광일)은 “우리나라에서 조태섭을 범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살아있는 권력을 겨냥한 검사에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했고, 김희우는 “불가능할 것도 없다”고 답했다.
김희우의 당당함에 김석훈은 “너를 왜 또라이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했고, 김희우는 “나쁜놈 잡는데 또라이면 어떠냐. 범죄자를 잡는 게 검사”라고 당당히 맞섰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