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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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성유리, 아이 수유하다 오열했다고" (서울체크인)[종합]

기사입력 2022.04.08 19: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효리가 '서울체크인' 파일럿 방송 반응을 언급했다.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포스터 촬영을 위해 서울에 '체크인'한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서울체크인' 봤냐?"며 파일럿 방송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한 스태프를 언급하며 "나한테 반말하는 거 봤지? '누나 왔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요새는 반존대가 유행이다. 심쿵 포인트 그런 게 있다"고 하자 이효리는 "그건 마음에 드는 연하남이어야 할 때지 않냐. (그런데) 나도 '섭아'라고 이름을 부르니까 나이가 들었는지 보기 안 좋더라. 그래서 이사님이라 부른다"고 털어놨다.

파일럿 방송이 대박 났다는 말에 이효리는 "성유리도 문자를 했더라. 아기 젖 주면서 보고 있는데 오열했다면서 '우리 아직 젊지?' 이렇게 왔더라"며 "'그럼 젊지'라고 했다"며 성유리의 반응을 언급했다.

"왜 오열을 했을까?"라는 말에 이효리는 "변해버린 세상에 자기 혼자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을 누구나 요즘 받는 것 같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니까. 내 마음은 옛날 그대로인데"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나 요새 메이크업할 때 이렇게 한다"며 안경을 벗자 이효리는 "왜 노안이 오는 줄 아냐. 나이 들수록 육체의 눈으로 보는 건 줄어들고 마음으로 보는 게 많아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눈으로 보란 말이야. 눈썹이 잘 그렸는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이다.

'서울체크인'은 OTT 최초 파일럿 공개라는 독특한 공개 방식과 믿고 보는 조합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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