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영웅호걸의 '대세 3대방'인 가수 아이유, '티아라' 맴버 지연, 배우 유인나가 '공군20비행단'을 점령하고 왔다.
20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멤버들이 '공군 20비행단'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장병들은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전의 어떤 무대에서보다 더 큰 환호로 아이유, 지연, 유인나를 맞이해 줬다.
아이유-지연-유인나는 무대에서 영화 '브링 잇 온'(bring it on)의 OST 'Hey Mickey'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보이며 장병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이어 무대 뒤에서 의상을 갈아입은 그녀들은 미스에이의 곡 'Bad girl Good girl'에 맞춰 파워풀하면서 섹시한 무대를 보여 공군20비행단의 장병들을 전멸시켰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내가 군대 있을때는 왜 안 왔던 거냐?", "앞으로 특수커피가 아닌 그냥커피만 마시겠다 유인나 화이팅", "셋 다 너무 깜찍하다" 등 장병들 못지 않은 환호의 글들로 그녀들의 무대를 칭찬했다.
한편, 대세 3인방이 속한 '잘팀'이 '못팀'을 59표 차로 이겨 다음주 벌칙을 면했다.
[사진 = 아이유, 지연, 유인나 ⓒ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캡처 ]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