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46
게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커뮤니티 회복 캠페인 ‘다시 시작, Reboot’ 실시

기사입력 2022.04.06 10:2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다시 시작, Reboot’ 캠페인을 개최한다.

6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3월에 있었던 동해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강원 피해 주민들과 화마와 싸운 소방관, 그리고 산림 복구 등 우리 사회의 커뮤니티 회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재단 홈페이지에 ‘다시 시작, Reboot’라는 제하로 동해 산불 피해와 관련해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 ▲산불피해 산림복구지원, ▲이재민 주거환경 재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회복’이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를 입은 우리 사회에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보였던 게임 유저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힘을 싣고 있어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의 첫 번째 켐페인으로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은 대한소방공제회와 함께 순직소방관 가족을 위한 긴급 생계비와 정서 안정 지원에 나서며, 순직소방관의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이 44명, 공상을 인정받은 소방관은 6,155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우리들의 영웅’으로 불리는 이들이 떠난 뒤 힘든 나날을 보내는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해 전달할 예정이다.

산불피해 산림복구 지원 캠페인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잿더미가 된 피해 산림 지역 중 일부 지역에 새 묘목을 심어 다시 숲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울진 금강송 산림보전 구역과 응봉산 일대의 산불피해 지역을 복원하고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다음세대를 위한 산림 생태계 복원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재민 주거환경 재건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하며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장기 거주가 가능한 이동식 소형단독 주택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당시 6채의 목조 주택을 지원한 바 있으며, 태국 푸켓에서 진행했던 해외 건축 봉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주요 게임 유저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열어 뒀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로스트아크’ 홈페이지에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에 기부 캠페인을 안내해 누구나 쉽게 산불피해 돕기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두 회사는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주민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찾았다”라며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게임 유저들과 함께 공감하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더 큰 선한 영향력을 우리 사회에 널리 전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