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8

[이 시각 헤드라인] 플로리다 상어떼…전현무 비비크림 방송사고

기사입력 2011.03.20 19:31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20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美 플로리다, 상어떼 1만마리 출현…그 이유는?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 1만여 마리의 상어떼가 모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 1만여 마리의 상어떼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해안에 나타난 상어떼는 엄청난 양의 정어리떼를 쫓아 왔으며, 물고기 무리는 거대한 원형을 만들어 방어에 나섰다.

이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상어 전문가 짐 애버네시(52)가 플라잉 보트와 항공기를 이용해서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 상어의 모습보다 물고기가 몰려 있는 것이 더 장관이다", "상어가 1만 마리라니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전현무, 비비크림 굴욕…"CG 아니라 비비크림"

아나운서 전현무가 비비크림 때문에 굴욕을 당했던 사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옛날에 방송이 잘 안될 때에는 수염이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었다"며 "그래서 녹화를 할 때 수염을 만지는 버릇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래서 수염을 가리려고 비비크림을 바르고 방송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네티즌들이 화면을 캡처해 인터넷에 올라와 CG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며 "특수효과가 아니라 단지 비비크림을 발랐을 뿐이다"고 해명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전현무는 아나운서인지 개그맨인지 가끔 헷갈린다", "역시 전현무 아나운서 최고", "아나운서계의 전설이 될 인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전현무 아나운서 윤은혜, 박한별과 소리, 박휘순, 케이윌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 '22번' 아비달을 향한 감동의 1분 박수

FC 바르셀로나의 팬들이 간 종양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릭 아비달에 사랑과 응원이 담긴 박수를 보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헤타페의 경기서 아비달을 위한 '1분 박수'로 캄프 누를 가득 채워 훈훈한 감동을 연출했다.

경기 전부터 전광판을 통해 아비달의 영상을 띄워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바르셀로나 팬들은 전반 22분이 되자 1분간 아비달을 위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22번을 달고 뛰는 아비달의 쾌유를 비는 것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의 염원이 담긴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아비달은 지난 17일 갑작스럽게 간에 종양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아비달의 간 종양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동료 선수들이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도 "아비달 힘내"라는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아비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수술은 세 시간 정도 진행됐고 종양은 완전히 제거했다. 일주일 안으로 건강을 회복해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는 다니엘 알베스와 보얀 크르키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헤타페를 2-1로 꺾고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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