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5
자유주제

코로나19 퍼뜨리는 뷔?…방탄소년단, 또 인종 차별 피해

기사입력 2022.04.05 11:0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호주 매체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했다.

호주 매체 더 프로젝트(The Project)는 4일 공식 트위터에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의 모습도 포함됐다. 더 프로젝트 측은 다른 가수의 무대를 보고 환호하는 뷔의 모습을 기침을 하는 모습으로 편집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CG 효과를 더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팬들이 인종 차별이라며 강하게 항의하자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관련된 사과는 없어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는 '#StopAsianHate'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퍼포머로 초청받았다. '버터(Butter)'로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트로피는 도자 캣, SZA에게 돌아갔다.

오는 8~9일(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더 프로젝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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