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SART(특수탐색구조대대)가 데스매치 도중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린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측은 부대의 생사가 결정되는 데스매치 미션 ‘50kg 통신 병기 수송’에 돌입한 강철부대원들의 고군분투가 담긴 7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강철부대2’ 6회에서는 두 번째 탈락 부대가 결정되는 ‘대테러 요인 구출’ 미션 결과 SDT(군사경찰특임대)와 707(제 707 특수임무단)이 아쉬운 패배를 맞이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SDT 지원재는 부상으로 인한 하차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에 시즌 1 SDT 대원 강준이 합류, 탈락 위기에 놓인 SART와 SDT, 707가 데스매치에 도전장을 내밀며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부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세 팀의 간절한 사투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필사의 각오와 함께 미션에 나선 707 이주용, SDT 송보근, SART 전형진의 비장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힘차게 길을 오르는 것도 잠시, 고통스러운 얼굴로 “미안하다, 진짜”라고 외치는 전형진의 모습이 그려져 SART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음을 암시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마스터 최영재는 동반 탈락이 걸린 다음 미션으로 연합전을 선포,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최용준은 “올 것이 왔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뿐만 아니라 최영재의 “OOO의 선택을 받아들이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거절하겠습니다”라고 답하는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와 탐탁지 않은 표정의 UDT(해군특수전전단) 윤종진이 교차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데스매치의 승자는 어느 부대일지, 동반 탈락이 걸린 연합전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강철부대2’ 7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SKY채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