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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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쿨한 척?… 닉쿤 키스신 고백에 "축하해요"

기사입력 2011.03.19 19: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가상결혼버라이어티 '우리결혼했어요'의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가 'CF키스신'을 놓고 한바탕 기 싸움을 벌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전날 CF를 찍다 키스신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빅토리아는 [MBC 가요대제전]이 끝나고 아내가 해 준 밥을 먹고 싶다던 닉쿤을 위해 정성스레 직접 요리를 했다.

그러던 도중, 전 날 밤 광고 촬영에서 상대 여배우와의 키스신을 촬영한 닉쿤은 CF를 본 뒤 질투할 와이프를 걱정을 했다.



이에 닉쿤은 빅토리아의 고백할 타이밍을 살피며 눈치를 보다가 어렵게 아내에게 고백했는데. 빅토리아는 예상 밖의 반응을 보여 닉쿤을 더 전전긍긍하게 하였다.

빅토리아는 최대한 담담한 척 "좋겠다. 축하한다. 꽉 뽀뽀해버렸어야지"라며 웃었다. 그러나 마음은 그렇지 않은 듯 "키스신 찍을 때 재미있어? 언제 또 찍을 거야?"라고 연신 물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닉쿤은 빅토리아의 성화에 결국 "다시는 안 찍을 것"이라고 약속, 겨우 빅토리아의 '화'를 잠재울 수 있었다.


닉쿤은 "(키스신을 찍으며)계속 빅토리아씨 얼굴만 떠올랐다"며 "빅토리아씨와 합동무대에서도 키스신을 안 했는데 아쉽다. 원래 콘티에 키스신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감독님이 키스하라고 시켰다"고 본의가 아니었음을 밝히며 다소 억울해했다.

한편, 빅토리아는 닉쿤과 이어진 게임에서 '인형에게 뽀뽀하기'가 나오고 닉쿤이 인형에게 뽀뽀를 하자 인형을 한 대 치며 부러움과 함께 "행복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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