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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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지석진에 "최악이에요" 사자후 분노...티격태격 케미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4.02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미주가 지석진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지석진, 이엘, 송재림이 출연해 '수면 과학'을 주제로 육감 추리에 나섰다.

이미주는 지석진과 티격태격했다. 지석진의 출연 소식에 이미주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의 출연이 확실시되자 이미주는 경악했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요즘 여기저기 부르는 데가 많다"고 반론하다가 "그런데 왜 우리까지 찾냐"고 반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 과정에서 유재석이 "차를 조용히 운행할 예정"이라고 하자 이미주는 "조용히 하면 안 된다. 가는 곳마다 자야 하지 않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웃기고 앉았다"고 코웃음쳤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나무라며 "꿈나무는 가꿔 줘야지"라고 말했지만, 지석진은 "꿈나무는 밟아도 일어나는 게 꿈나무"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그건 잡초"라고 정정해 줬다. 지석진은 "내가 볼 때 난 게스트가 아니라 소민이 대타로 섭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의도를 파악하긴 했는데 제작진도 고민이 많았을 것. 소민이보다 약하다"고 지적했다.



멤버들은 '수면 과학'에 대한 추리의 첫 후보인 맞춤형 음악 작곡가를 만나기 위해 도착, 오나라와 이미주는 피아노 연주에 도전했다. 오나라와 이미주는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석진은 "나라가 확실히 미주보다 예쁘구나"라고 언급하며 이미주를 도발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최악이에요, 여기서. 되게 최악"이라고 대꾸했다. 이엘은 "미주 씨 사랑한다"고 좋아했다.

지석진은 굴하지 않고 "둘이 있으니까 비교가 확 된다"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어쩌라고요"라며 사자후를 질렀다. 지석진은 "놀리는 맛이 있다"며 즐거워했다. 유재석은 "그래서 오빠, 언니들이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이어 훈남 작곡가가 등장하자 이미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잠이 안 올 것 같다. 훈남이시다. 잠이 다 깼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훈남 작곡가의 정체는 피아니스트 윤한이었다. 이어 이미주는 윤한이 기혼자라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며 "잠이 잘 오겠네"라고 말을 바꿨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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