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블랭키(BLANK2Y)가 취침 금지령을 받았다.
오는 3일 공개되는 리얼리티 예능 '블랭키스(BLANK2Y’S)' 3화에서는 데뷔를 앞두고 K-코치진으로부터 중간 평가를 받는 블랭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궁금증을 폭발시킨 루이의 성시경 '태양계'부터 U의 NCT U '90’s Love', 영빈의 백현 '공중정원', 마이키의 X1(엑스원) '움직여', 소담의 죠지 '좋아해..' 등 다양한 커버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K-코치진들은 커버 무대를 넘어 자신만의 춤 스타일로 소화한 마이키에게 극찬을 하는가 하면, 소담의 노래를 듣자마자 "노래 1등 나왔다"라고 박수세례를 보낸다는 후문이다.
이어 버블 시스터즈 출신의 보컬리스트이자 K-코치진으로 나선 영지는 블랭키에 "남들 잘 때 자지 마"라며 취침 금지령을 내린다고. 더불어 그는 그룹 씨스타 소유, 포미닛, 하이라이트 이기광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만큼 블랭키를 향한 칭찬과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블랭키 멤버들의 깜짝 무대도 준비됐다. 블랭키는 K-코치진들 앞에서 더보이즈의 '리빌(REVEAL)' 댄스 커버 무대를 공개, 오차 없는 칼군무와 오랜 연습으로 다져진 팀워크를 자랑할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는 중간 평가를 마친 블랭키의 후기가 전해진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블랭키는 '전원 메인 보컬'에 이어 '전원 메인 비주얼'을 노리며 의기투합한다. 이 가운데 마이키는 어머니와 영상 통화 도중 눈시울을 붉힌다고. 과연 블랭키 멤버들의 중간 평가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또 마이키는 왜 눈물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블랭키는 영빈, 루이, 동혁, 시우, 마이키, DK, U, 성준, 소담 등 한국, 일본, 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모델 및 셀럽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블랭키스(BLANK2Y’S)'는 오는 3일 0시 블랭키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케이브콘(KAVECON)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