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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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헤어진 박민영 안고 "아직 많이 좋아해요" (기상청 사람들)

기사입력 2022.04.01 15:32 / 기사수정 2022.04.01 15:3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기상청 사람들' 속 송강이 박민영에게 미련이 떨어지는 눈으로 속마음을 고백했다.

4월 1일 공개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시우(송강 분)가 진하경(박민영)을 품에 안고 진심어린 고백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버지로 인해 헤어짐을 말했던 이시우였기에 해당 장면은 '하슈(하경X시우)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돈만 밝히는 아버지 이명한(전배수) 때문에 헤어짐을 고했던 이시우는 내내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하경을 봤고, 이시우의 상황을 알기에 헤어짐을 받아들였던 하경 역시 같은 눈빛으로 시우를 보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괜찮아 나한테까지 사과할 필요 없어 나 이해해."라고 말하는 하경을 진득하게 바라보는 시우의 눈빛은 보는 이들도 숨 죽이게 만들 만큼 큰 몰입감을 줬다. 시우의 눈빛에 "진짜라니까 나 이해해."라고 말하는 하경에 결국 이시우는 참지 못하고 진하경에게 성큼 다가갔다.


"왜 자꾸 괜찮다고 해요 왜 자꾸 나를 이해한다고 해요 이러다가 내가 다시 붙잡으면 어쩌려고." 하경을 품에 안고 숨겼던 진심을 꺼내놓는 시우의 모습에 하경 역시 미련이 가득한 얼굴을 했다. "못 헤어지겠다고 떼라도 쓰면 어쩌려고요"라는 시우의 대사는 미련이 가득하지만 현실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커플의 상황을 대변했다.

마지막으로 "나 아직 당신 진짜 많이 좋아해요 알아요?"라는 시우의 고백에 하경 역시 눈빛이 흔들리는 상황. 슬픔에 잠긴 눈으로 서로를 보는 '하슈커플'은 눈빛만으로도 상황을 이해시키며 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내 하경이 자리를 피했지만 자리에 남아있는 시우의 눈빛에서 여전한 사랑이 느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단 2회만을 남겨둔 '기상청 사람들' 속 '하슈커플'이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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