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민석이 연애에 쑥맥인 캐릭터가 자신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1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근 감독과 배우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이 참석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오민석은 "쑥맥 캐릭터로 나오는데 제 실제 성격과 상반됐다고 믿고 싶다. 그렇지만 저도 연애에 그렇게 프로페셔널하지 않다. 어느 부분에서는 바보 같은 모습이 있어서 싱크가 잘 맞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드라마상 윤재보다 저는 훨씬 더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오는 2일 토요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