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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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화, 아들만 둘 "남편보단 나아…딸 엄마 부러워"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4.01 08: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김보화가 딸 있는 엄마들을 부러워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딸 없는 엄마는 불쌍하다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들만 둘이 있는 김보화는 "철없는 남편까지 하면 아들이 셋이다. 길거리에서 딸이랑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 앞집 언니도 아침부터 전화로 수다다. 노후 친구다. 같이 먹방, 마트, 여행 다닌다"라며 딸 있는 집을 부러워했다.

이어 "큰 아들은 취직하고 독립해서 혼자 산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한다. 둘째도 그렇다"며 "그래도 남편보다는 낫다"고 이야기했다. 김보화는 "집에서 무거운 거 들고 있으면 나와서 들어주고, 잔소리해도 군소리 안 하고 들어준다. 저녁에 어디 간다고 하면 같이 가준다"며 아들들을 언급했다.

김보화를 옆에서 지켜본 이경애는 "진짜 불쌍하다"며 딸이 선물해준 손목 보호대, 네일아트, 화장품을 자랑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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