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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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김윤혜, 열혈 매니저 변신…이성경과 '절친 케미'

기사입력 2022.03.31 09: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별똥별’ 김윤혜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오는 4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성경(오한별 역), 김영대(공태성), 윤종훈(강유성), 김윤혜(박호영), 박소진(조기쁨), 이정신(도수혁)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중 김윤혜는 ‘경호원 출신 열혈 매니저’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 역을 맡았다.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과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동료이자 절친인 호영(김윤혜)은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연예인 경호팀에서 일하다가 매니저로 스카우트된 인물.

체육인 출신다운 끈기와 강철 체력 그리고 꾸밈없이 시원시원한 성격이 최대 장점이지만 한번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뜨거운 피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롤모델인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윤종훈)처럼 능력 있는 매니저가 되고픈 호영은 자신이 맡은 배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여전히 서툰 구석이 있는, 귀여운 열정 부자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31일, 열혈 매니저로 완벽 변신한 김윤혜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숏컷 헤어와 캐주얼한 옷차림에서 보이시한 매력이 풍기는 한편 열정으로 가득 차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사랑스럽다.


그런가 하면 ‘연예인 차’의 상징인 밴과 함께 있는 김윤혜의 모습이 흥미롭다. 마치 호랑이 선생님께 혼이 난 학생처럼 시무룩한 표정으로 조심스레 차문을 닫고 있는 것. 이에 매니저인 그와 담당 배우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는 동시에, 열혈 매니저 김윤혜의 순탄치 않은 연예계 밥벌이 라이프가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별똥별’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김윤혜는 “밝고 시원시원한 호영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산뜻하게 잘랐다. 처음으로 숏컷 헤어에 도전했는데 캐릭터와 어울리기도 하고 편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매니저 역할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매니저 분들의 일하시는 모습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참고하고 있다”며 ‘매니저 박호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비주얼과 연기 모두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즐겁고 유쾌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많은 배우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호영이에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별똥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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