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손호준이 차에 얽힌 추억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스텔라'(감독 권수경)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와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
'스텔라'는 '추억의 차' 중 하나. 이에 배우들에게 차에 얽힌 추억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손호준은 "성장기는 아니고 수입이 생기기 전까지 친형이 인천에 살았는데, 그때 형 집에 잠깐 얹혀 살았다. 인천에서 강남까지 오디션을 보러 오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새벽부터 일어나서 왔다갔다하는 걸 보고 대출을 받아서 차를 사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하게 그 차를 타고 다니다가 '응답하라'를 만나게 됐다. 머지 않은 시간에 그 대출을 갚아주고 차를 선물해준 기억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오는 4월 6일 개봉한다.
사진 = CJ CG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