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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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애프터스쿨 군기 반장? "옥상 부른 적 없어" (아는 형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27 07: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희가 '군기반장' 이미지를 언급하며 맏언니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돌아온 박정아, 가희와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의 미미, 승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가희 연습생 시절 때 후배들 방과 후에 옥상으로 불렀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고, 김희철은 "그래서 '애프터스쿨'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희는 "옥상으로는 부른 적 없다. 너무 와전된 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가희는 "29살에 데뷔를 했다. 당시 진짜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데뷔를 한 거다. 그러다 보니까 멤버 동생들이 다 어렸다. 많이 나면 13살까지도 나이 차이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뭘 안 해주면 기강이 잡히지가 않고, 너무 어려웠다.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맏언니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기강을 잡는 것에 대해 김희철은 "어떻게 잡지? 머리채를 잡나?"라며 농담했다. 

가희는 "연습을 시켰다. 연습을 늦지 말고, 늦으면 뭐라고 하고. 틀리면 될 때까지 시켰다"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김희철은 "거의 '애프터스쿨'의 강호동이네"라며 놀라워했다. 

가희는 웃으며 "근데 그렇게 안 하면 동작이 안 맞는다"라고 털어놨다. 



박정아는 "우리 '마마돌' 연습 때도 가르쳐주시는 분이 계셨지만, 멤버들 안무 연습을 조심스럽게 알려줘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희가 진짜 멋있다고 느낀 게, '무대에 오를 때는 모든 준비를 끝내놔야 한다. 무대에 가져갈 것은 정신력이랑 즐길 각오만 갖고 올라가야 한다'라는 마음가짐이었다. 그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남긴 명언을 언급하며 "그때 그 얘기를 했는데, 방송이라 최대한 참으면서 유하게 얘기했던 거다"라며 "실제였으면 '준비 안됐어? 나가'라고 했을거다"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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