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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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학창 시절 슈퍼주니어 팬, 게임ID 동해야옷입자"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2.03.26 19: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슈퍼주니어 동해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미주가 조나단과 래원을 만나 세대 차이를 느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미주 알지 않냐. 새로운 젊은 꼰대로. 하하의 뒤를 이어서"라며 말문을 열었고, 미주는 "언니 오빠들한테 그런 것만 안 배워서 그렇다"라며 못박았다.



신봉선은 "그래. 너 꼰대더라"라며 맞장구쳤고, 제작진은 'MBTI' 특집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미주는 조나단이 자신의 물만 챙기자 "조나단 씨가 막내이지 않냐. 넌 그러면 안 된다"라며 지적했다. 미주는 가장 나이가 많은 유재석부터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재석은 "확실하게 가르치더라"라며 못박았고, 미주는 "웃어른부터 해서. 그런 언니미, 누나미가 있다"라며 자랑했다. 하하는 "꼰대미가 있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광고 촬영 갔을 때 오마이걸 승희한테 '어. 어. 승희야' 이러더라. 미주가 여기서나 그렇지 미주도 큰누나다"라며 귀띔했다.

또 유재석은 "나는 되도록이면 안 그러려고 그러는데 잘 모르겠다"라며 털어놨고, 미주는 "오빠도 꼰대미가 있다.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면 '그래. 그래. 네가 해야지'라고 하신다. 그래서 제가 배웠다"라며 강조했다.



이후 미주는 조나단과 래원을 만나기 위해 피시방을 찾았다. 조나단과 래원은 게임을 하느라 미주를 기다리게 했고, 미주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조나단은 "제일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 있냐"라며 질문했고, 미주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좋아했다.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인가"라며 회상했다. 래원은 "우리는 초등학생 때다"라며 세대 차이를 느꼈다.


미주는 "내가 슈퍼주니어 선배님 좋아해서 아이디가 '동해야옷입자'였다"라며 덧붙였고, 조나단은 "동해 선배님 스타일리스트였냐"라며 의아해했다.

 나아가 미주는 "너네는 싸이월드 안 했냐. 일촌 맺어본 적 없냐. 너네는 어떤 걸로 사람들이랑 의사소통하고 그랬냐"라며 궁금해했고, 래원은 "카카오스토리 하다가 중학교 올라가서 페이스북 하다가 그다음에 인스타그램이었다"라며 설명했다.

미주는 조나단과 래원과 세대 차이가 나자 "나 오빠들이랑 촬영하겠다. 여기 못 있겠다"라며 설움을 토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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