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태균이 '빽 투 더 그라운드' 이후 체중이 줄었다고 밝혔다.
25일 낮 온라인을 통해 MBN 새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일용 PD와 김인식, 송진우,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채태인, 김태균, 이대형, 니퍼트, 윤석민, 이찬원이 참석했다.
김태균은 한 프로그램에서 고도비만 진단을 받았던 바. 이후 '빽 투 더 그라운드'에 함께하게 됐다. 그는 "급격히 살이 찌면 움직임이 불편해진다. 다 현역 때보단 많이 불지 않았나. 힘든 건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일용 CP님이랑 김인식 감독님한테 감사드리는 게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운동을 했을까 싶더라.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 덕분에 체중도 좀 줄었다. 몸이 근육질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 오는 2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