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박재범, 결승전 배틀에 대본 찢기→신발·양말 투척 (쇼다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쇼다운’ 저지 박재범을 매료시킨 결승전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25일 방송될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연출 이창우)에서는 1라운드 토너먼트 배틀 4강에 오른 플로우엑셀, 진조크루, 원웨이크루, 갬블러크루의 3대 3 배틀에 이어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쇼다운’ 최초의 재대결이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4강에서 맞붙는 플로우엑셀과 진조크루, 원웨이크루와 갬블러크루 중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까지 치르고 결승전에 진출한 크루는 어떤 크루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지 박재범을 흥분시킨 결승전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결승전 배틀 직후 박재범은 “찢었다”를 외치며 대본을 찢는가 하면 명승부를 보여준 두 크루를 리스펙하는 의미로 신고 있던 신발에 이어 양말까지 무대로 벗어던지는 3단 퍼포먼스를 펼친 것.

결승전은 5대 5 배틀로 진행, 루틴과 개인기, 무대구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집합체로 두 크루의 고난이도 기술과 화려한 무브, 팀워크가 더해진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져 현장에서는 연신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박재범 뿐만 아니라 제이블랙, 이우성, 다른 크루원들과 관객들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뒤흔든 결승전과 1라운드 토너먼트 배틀의 우승 크루는 25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은 길거리에서 올림픽까지 진출한 월드클래스 대한민국 브레이킹 크루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뜨겁고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10시 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