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노사연이 갈비 맛에 감동하며 남편 이무송과 떨어져 살아도 되겠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13회에서는 예산으로 떠나는 먹방 여행이 공개된다. 김종민은 촬영 당시 코로나 자가 격리에 따라 함께하지 못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없는 아쉬움도 잠시, 예산의 7미를 맛보기 위해 나선다. 특히 38년 전통 한우 양념갈비 맛집에서 여행 첫날의 식욕이 폭발한다.
박명수는 갈비 맛에 흠뻑 취해 "김종민이 없어서 너무 좋다. 종민이가 먹을 양까지 더 먹을 수 있어서"라고 고백한다. 노사연 또한 "종민아 미안하다. 음식 앞에서는 의리도 없다"며 먹방에 열중한다.
급기야 노사연은 "예산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진심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박명수는 "무송이 형이랑 떨어져 살아도 괜찮겠나. 한 달에 한 번씩 봐도 되겠나"라고 묻고, 노사연은 한치의 고민 없이 "어"라고 대답한다.
또 노사연은 기나긴 먹방에도 "배가 아직 10%도 안 찼다"며 아쉬워한다. 보다 못한 박명수가 "누나 먹은 게 몇 인분인데…사과하라"며 노사연의 먹방을 제지하기에 이른다. 또한 식당 사장은 순식간에 고기 25인분을 해치운 멤버들을 보며 "이렇게 먹는 사람들은 처음 본다"며 당황해한다.
예산의 로컬맛집을 찾아가는 '토밥좋아'는 26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더불어 E채널 공식 SNS와 함께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