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DIY한 집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자 남아 있을 때 우리집 풍경"이라며 자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채광 좋은 거실과 집 구석구석이 담겨 있다. 이윤진의 손길이 닿은 포근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 각종 식물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대해 이윤진은 "윤진이가 억척스레 DIY 공사한 것만 안 밝히면, 안주인 편히 누워 쉬실 것만 같아 보이는 거실. 우리 엄마가 30년 갖고 있다 주셨는데 진한 색상 촌스럽다고 락스에 며칠 담궜다 뺀 피땀눈물의 빈티지 카페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계단 군데군데 숨겨 놓은 소품들 그리고 날 닮아 소을, 다을이가
나무 밑에 군데군데 안착해 놓은 귀여운 동물 피규어들"이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아들 다을을 두고 있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