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7:51 / 기사수정 2011.04.07 23:5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된 F1(포뮬러원 자동차 경주) 코리아 대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10월에 열린 '2010 F1 코리아'이후, F1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6일 5급 공채 행정고시 1차 시험 문제 중, F1 문제가 출제됐다고 밝혔다. 공직 적격성 테스트(PSAT) 문제 40번 문항에 F1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윤승중 F1조직위원회 미디어 홍보부장은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해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졌다. 행정고시에 F1문제가 출시된 점은 이러한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승중 홍보부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서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니 애클레스턴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은 "F1 레이스 도중, 비를 만들 수 있다면 경기가 더욱 흥미로워질 것같다. 인공강우를 만들어 내면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중전'이 치러진 F1코리아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가장 재미있는 그랑프리 시리즈 중, 한 대회로 남았다.
지난해 한국처럼 F1을 유치하고자 하는 국가도 늘어나고 있다. 유고에서 분리된 '슬로바키아'는 올 시즌 F1대회 유치를 위해 수도 자그레브 외곽에 경주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F1코리아 (C) KA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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