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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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예쁜 한소희, 막 찍어도 잘 나와…빈틈 없어" (사운드트랙#1)[종합]

기사입력 2022.03.23 13: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형식이 '사운드트랙 #1'을 함께 한 한소희의 미모를 언급했다.

23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형식, 한소희가 참석했다. 김희원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불참했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다.


박형식과 한소희가 각각 신예 사진작가 한선우와 생계형 작사가 이은수 역을 맡았으며 '돈꽃',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개성 있는 감각을 뽐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박형식은 극 중 사진작가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전하며 "일단 제가 실제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없다. 그래서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기능적인 부분부터 먼저 배웠었다. 조명도 만져야 하고, 신경써야 할 것이 많더라. 그것들을 배우느냐고 좀 고생했다. 어렵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한소희 씨가 워낙 예쁘셔서, 어떻게 찍어도 잘 나왔다. 제가 어떻게든 이상하게 찍어보려고 한소희 씨가 무방비 상태일 때 막 셔터를 눌렀었다. '엽기사진을 한 번 만들어보자' 이런 마음으로 찍었는데, 정말 빈틈이 없더라. 현장에 올때부터 그런 준비를 하고 오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한소희는 '박형식이 찍어준 사진을 평가한다면 어떠냐'는 물음에 "제가 이것을 얘기하면 (박)형식 오빠가 조금 민망할 수 있을까봐 말을 안했는데, 사실 선우가 은수를 찍어주는 신을 찍기 전에, 실제 사진작가님께서 카메라의 세팅값을 다 맞춰주셨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형식 오빠는 (그 상태에서) 셔터만 누르신 것이다. 진짜 리얼하게 찍었으면 그렇제 안 나왔을 것이다. 조명같은 것을 다 맞춰주셔서 이상하게 나올 수가 없었다. 이미 다 세팅이 돼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소희는 "증명사진을 찍는 신도 있는데 그것도 좋았다. 또 저희가 소품사진을 촬영할 때 셀카를 찍은 것이 있는데, 그것도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만족했다.


'사운드트랙 #1'은 2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디즈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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