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현실 산모 패션을 공개했다.
22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너무 좋아서 #OOTD(Outfit of the Day: 오늘의 착장)"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영희의 코디 샷이 담겼다. 그는 꽃무늬 블라우스와 청바지, 핑크색 힐, 가방을 이불 위에 늘어놨지만 이어진 사진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김영희는 "그러기엔 산모인 나에겐 아직 날이 좀 춥다"면서 "무심하게 발을 끼우게 되는 발에 '착붙' 크록스, 어느 옷에나 어울리는 검정 봉다리, 조금씩 나오는 배 덕분에 고무줄 바지"라며 입고 있는 옷에 대해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두꺼운 후리스에 고무줄 바지, 크록스를 착용하고 삐딱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의 현실 산모 패션에 네티즌은 "임산부는 편한 게 장땡"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