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긴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의 깜짝 키스로 엔딩을 장식했다. 신하리는 밀어냈음에도 계속 고백을 하는 강태무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어 홀린 듯 먼저 입을 맞추는 신하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심쿵'을 선사했다.
이 키스가 두 사람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다음 방송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키스 후폭풍이 두 사람을 거세게 덮칠 예정. 그 가운데 “고백하고 또 고백할 겁니다”라는 강태무의 직진은 계속된다. 강태무는 이번에는 ‘키스값’을 지불하라며 더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다. 이와 관련, ‘사내맞선’ 8회에서는 신하리에게 키스값으로 놀이공원 데이트를 받는 강태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8회 사진 속 강태무와 신하리는 천진난만하게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귀여운 머리띠를 착용한 채 쑥스러워하는 강태무와 그를 보며 웃음이 터진 신하리의 모습이 설렘을 더한다. 업무를 빙자한 가짜 데이트가 아닌, 진짜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핑크빛 무드를 형성한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속 이야기도 할 정도로 가까워진다고.
특히 8회 예고 영상에서는 신하리가 강태무로 인해 거센 감정 변화를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태무를 보며 “선수네. 선수”라고 말하며 가슴이 콩닥거리는가 하면, 강태무와의 키스를 떠올린 후 “하리야 너 이런 애였니?”라며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을 보이는 것.
‘사내맞선’ 제작진은 “키스값을 지불하라는 태무 다운 직진과, 그게 싫지 만은 않은 하리의 설레는 장면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키스 후 하리는 태무가 더 신경 쓰이고, 태무에게 정신없이 흔들리게 된다. 키스 후폭풍을 겪게 되는 하리의 감정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태무와 신하리의 달달한 놀이공원 데이트가 담길 ‘사내맞선’ 8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크로스픽쳐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