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의 2022년 공개 오디션이 오늘부터 본격 시작된다.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22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2022 상반기 공개 오디션 ‘ROAD2EVERMORE(로드 투 에버모어)’를 개최한다.
오디션명 ‘ROAD2EVERMORE’는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로 향하는 2가지 길을 의미하며, ROAD1은 밴드 부문, ROAD2는 아이돌 그룹 부문에 해당한다. 2002년생부터 2009년생이라면 국적 및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보컬·랩, 댄스, 비주얼, 악기까지 4개 분야로 나뉜다. 악기 분야는 일렉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신스, 바이올린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다.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다 더 쉽게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설명해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악기 분야 지원자는 악기 연주시 표정과 연주를 함께 심사할 수 있도록 상반신으로 촬영해야 한다. 또, 오디션 선곡은 자유곡으로, 보컬은 무반주여야 한다.
보컬·랩 분야 지원자 역시 악기 분야와 마찬가지로 표정과 함께 심사할 수 있도록 상반신으로 촬영해야 하며 무반주 1분 내외로 분량을 맞춰야 한다. 댄스 분야는 동작과 동선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전신으로 촬영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공지에 게재된 필수 기재 사항 텍스트와 영상,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에버모어 오디션 이메일 또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심사 과정은 온라인 심사 후 대면 오디션, 최종 미팅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공지된다.
한편,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는 시나위 출신의 김바다, 부활 출신 정동하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차별화된 프로덕션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유럽, 미국, 일본 등 글로벌 록 음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밴드 버스터즈를 비롯해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아이반, 실력파 보컬 그룹 보이스퍼 등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했다.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