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역배우 박예린이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또 한 번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역배우 박예린이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 성인이 되어 만난 어른들의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박예린은 모범생 '수인'을 연기한다. 늘 웃고 있지만 아이 교육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윤주(주민경 분)의 딸답게 수인은 조숙한 성격에 눈치도 빠르다. 극 중 박예린은 어리지만 속이 깊은 캐릭터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강꽃님'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예린은 이번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의 꽃님이로 눈도장을 찍었던 박예린이 조금 일찍 철이 든 8살 초등학생 수인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반가운 드라마 캐스팅 소식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 광고에서 얼굴을 비추며 '2022년 대세 아역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역배우 박예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예린이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4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판타지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