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0:54 / 기사수정 2011.03.17 10:5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겸 방송인 이문세가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DJ를 6개월간 중단한다.
지난 2004년부터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DJ로 활약한 그는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정든 라디오를 잠시 떠난다"라며 "지난 7년간 쉼 없이 달려왔기에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면서 4월에 있는 소극장 공연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문세의 공연을 기획 및 제작하는 ㈜무붕 측은 "현재 이문세는 라디오 방송 외 모든 스케줄은 공연회의 및 공연 연습이다"면서 "(이문세는) 항상 최고의 공연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지만, 이번 소극장 공연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더욱 섬세하고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이문세는 "소극장 공연은 관객과 완벽한 교감이 중요한 공연이다. 관객이 바로 앞에서 내 몸짓과 숨소리까지 전부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해왔다.
한편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장기 공연은 600석 규모의 이대 삼성홀에서 4월 한 달간 열린다.
[사진=이문세 ⓒ MBC 라디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