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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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대체자 찾은 맨유...분데스 공격포인트 '2위' FW 관심

기사입력 2022.03.19 17:13 / 기사수정 2022.03.19 17:13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쿤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공격 자원이다.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까지 모두 가능한 은쿤쿠는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 15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공격 포인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은쿤쿠는 7골을 기록해 득점 랭킹 5위에 올라 있다. 비록 라이프치히가 유로파리그로 떨어지긴 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도 은쿤쿠는 2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은쿤쿠의 엄청난 활약에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맨유 또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은쿤쿠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트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제시 린가드와 에딘손 카바니를 비롯해 많은 공격 자원들의 이탈이 예상되며 이들을 대체할 자원으로 은쿤쿠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커스 래시포드 등 팀의 핵심 자원들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호날두가 최근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루머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까진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공격수들의 이탈이 기정사실화되었기 때문에 공격 보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D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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