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상진이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오상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야밤 중에 하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올렸다.
오상진은 '상진님은 30대 초반에 무얼하고 지내셨나요?'라는 질문에 "그땐 훈남 아나운서로 꽤 바빴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또 '대학생 때 인기 많으셨나요?'라는 물음에는 "정말 핵아싸였습니다"라고 말했다.
'MZ세대'에 대해서는 "나 자신?ㅋㅋㅋㅋ 나 포함되는 거 아님?ㅋㅋㅋㅋ"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근황을 묻는 지인에게는 "요즘 소원은 세계 평화와 우리 셜록이 밥 먹는 거 ㅠ"라고 전했다. 오상진의 유쾌한 Q&A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진은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