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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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첼시 인수 경쟁 참여...영국 자산가와 합작

기사입력 2022.03.19 08:53 / 기사수정 2022.03.19 13:10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대한민국 하나금융그룹이 첼시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포털 사이트 야후 스포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대한민국의 하나금융그룹과 C&P 스포츠가 영국 자산가 닉 캔디와 함께 첼시 인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첼시 인수를 위해선 20억 파운드(약 3조 1,910억 원)의 금액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가 캔디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축구 클럽은 매우 중요한 커뮤니티임과 동시에 문화적인 자산이다. 이는 축구를 팬들에게 돌려주며 그들을 선두적인 글로벌 축구 클럽의 전략과 운영의 중심에 둘 수 있게 할 일생일대의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첼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고 존중받는 스포츠 클럽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고 믿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을 행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C&P 스포츠 대표 카탈리나 킴 또한 로이터 통신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우리는 첼시 입찰을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은 프리미어리그 축구 클럽에 지금까지 어떠한 투자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변화해야 할 시간이고 첼시와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발표했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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