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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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패혈증 사망' 故문지윤, 오늘(18일) 2주기…여전히 그리운 상철 선배

기사입력 2022.03.18 08:51 / 기사수정 2022.03.18 08: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해 급성패혈증으로 갑작스런 이별 소식을 전했던 배우 故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문지윤은 지난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이후 의식을 잃은 뒤 끝내 회복하지 못한 문지윤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1984년 생인 문지윤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황금정원'과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치즈인더트랩'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면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6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밉상 선배인 김상철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7kg을 증량할 정도로 연기에 열의를 보였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문지윤의 사망에 많은 동료들이 추모를 전했고, 2주기를 맞은 이날 문지윤을 지켜보고 응원했던 대중 역시 그리움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가족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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