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소유가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을 받아 첫 단독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소유는 오는 4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HE LIVE : NIGHT(더 라이브 : 나잇)'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더 라이브 : 나잇'은 소유가 지난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017년 솔로 가수로 변신한 소유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간 발표한 다수 히트곡은 물론 본인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가득한 무대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품격 풀밴드 라이브로 채워질 예정으로 보다 세련되고 화려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2일 정기고, 3일 매드클라운이 잇달아 출격해 소유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펼칠 예정이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2013년 소유와 협업한 '착해 빠졌어 (Stupid in love)'로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오랜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정기고 또한 2014년 소유와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을 발매하며 전국에 '썸 신드롬'을 함께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처럼 소유와 남다른 인연의 뮤지션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또 어떤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소유는 지난해 10월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MC몽과 함께 'X by X Project'(엑스 바이 엑스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깨우지 마'를 발매했으며, 허각과의 듀엣곡 'FINE(파인)'을 공개하는 등 여전한 '컬래버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소유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THE LIVE : NIGHT'은 4월 2일 오후 6시, 3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