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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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9살 연하 박현선과 애정 행각 "왜 야구장에서..." (작전타임)[종합]

기사입력 2022.03.17 10: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와의 애정행각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과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수원시 여자 야구단의 감독인 아버지 강창열 감독을 위해 특급 일일 코치를 자처한 KT wiz 강백호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의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이 스튜디오 깜짝 등장했다. 양준혁은 휴대폰에 아내의 이름을 '또랭이'라고 저장해놨다고 밝혀 MC와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너무하다는 반응에 "귀여워서 그렇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선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유는 강창열 강백호 부자와의 인연 때문이었다. 알고보니 강창열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 여자 야구단 소속이었던 것. 그는 양준혁이 야구를 잘 알려주는 물음에 "직접 배우는 것보다 오빠가 엘리트 친구들을 가르쳐 줄 때 옆에서 도강을 한다"고 답했다. 양준혁은 "가르쳐 줬는데 귀담아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선은 양준혁과 강백호의 팀 중에 남편 양준혁이 아닌 강백호 팀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선은 "오빠는 집에서 맨날 보지 않냐"면서 "예전에는 오빠 팬이었지만 지금은 강백호 선수의 열혈팬이다"라고 고백해 양준혁의 질투를 불렀다. 

양준혁은 경기 중 적으로 만난 아내 박현선을 보고 "드디어 나왔다. 우리 마누라"라며 눈을 반짝였다. 그러나 적의를 드러낸 것도 잠시 양준혁과 박현선은 운동장 한가운데서 서로를 껴안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MC와 패널들은 "왜 야구장에서 사랑을 하냐"고 항의했고, 양준혁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너무 예쁘지 않냐"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해 3월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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