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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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9살 연하 아내에 서운함 토로…"그럴 수 있냐" (작전타임)

기사입력 2022.03.16 11:57 / 기사수정 2022.03.16 11:5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리끼리 작전타임’ 양준혁이 아내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 새로운 심판이 등장했다. 바로 양준혁의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 스튜디오를 찾은 박현선은 kt wiz의 타자 강백호의 아버지 강창열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 여자 야구단 소속 선수임을 밝히며 강백호 부자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야구단의 감독인 아버지를 위해 특급 일일 코치를 자처한 강백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현선의 타격 폼을 세심하게 봐주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상한 모습에 양준혁이 질투심을 드러내자 박현선은 “원래 남편한테 배웠는데 남편의 코칭은 잔소리 같아서 안 듣게 된다”고 말해 남편 양준혁을 당황케 했다. 

양준혁의 수난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아내 박현선을 응원하기 위해 수원시 여자 야구단에 깜짝 등장한 양준혁. 

강백호에 이어 야구 레전드 양준혁까지 등장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올랐다. 특별 이벤트로 '레전드 양신 VS 천재 타자 강백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양준혁은) 집에서 맨날 보지 않냐. 난 강백호의 팬”이라며 남편을 배신하고 강백호 편에 선 아내를 보고 “네가 그럴 수 있냐”며 분노를 터트린 양준혁. 그에 힘입어 강백호는 하늘같은 선배에 대한 배려심 0%의 찐강속구를 던지는 등 야구장에서는 정규 리그 못지않는 긴장감이 돌았다.


배신으로 일어난 야구장에서의 부부 전쟁과 모두를 경악케 한 벤치 클리어링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두 타자의 맞대결은 16일 수요일 오루 9시 30분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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