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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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母'김영옥 "'오징어게임' 이슈 아쉽지만 기분 좋아" (떡볶이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16 07:00 / 기사수정 2022.03.16 17:3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영옥이 이정재의 엄마 역으로 출연한 '오징어게임'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요즘 어른'을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김영옥이 출연했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영옥에게 지석진은 "일주일에 스케줄이 몇 개 정도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김영옥은 "일주일에 2개 하고 한 주는 쉬고 그런다"라고 답했다. 김종민은 "격주로 하시는구나"라고 말했고, 김영옥은 "이쪽 격주로, 저쪽 격주로 하면 날짜가 많이 난다. 더 시켜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김영옥에게 "이번에 영화도 하시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영옥은 "영화 얘기 중요한 얘기다"라며 "내가 영화 주인공이라는 걸 해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김영옥은 "작년 겨울에 찍어 놓은 거다. 예전에는 영화 기회가 많이 왔었다. 근데 TV 드라마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 거절했었는데, 긴 배우 인생에 한 편의 영화를 남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지석진은 영화 제목을 물었고, 김영옥은 '우리 엄마를 부탁해'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 엄마 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이정재 씨 얼마 전에 세계적인 상 타셨던데"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이에 "아쉬운 게 이정재 엄마로서 이슈가 돼서 많이 나왔더라면 좋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영화에 참여했다는 게 기분이 좋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은 "내가 생각해도 참 우스운 게 결과물을 보지도 못하고 있다가 너무들 떠들길래 봤는데, 4시 반부터 11시가 넘을 때까지 계속 봤다. 너무 재밌어서"라고 전했다. 


또 김영옥은 오영수 배우를 언급하며 "연극할 때부터 알았는데 '건강도 안 좋아 보이는데' 이렇게 봤다. 근데 지금까지도 뻐팅기고(?) 또박 또박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오징어 게임' 2탄 정보에 대해 김영옥에게 물었고, 김영옥은 "모른다. 나야 뭐 돌아가신 분인데"라며 "귀신으로 나오려나"라고 덧붙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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