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김영옥이 '오징어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으로 K-할머니에 등극한 배우 김영옥이 찾아온다. 65년간의 연기 인생과 김영옥의 화려한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영옥은 K-드라마 열풍을 이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이정재의 어머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김영옥은 “(‘오징어게임’을) 11시간 동안 앉아서 다 봤다. 너무 재밌더라”라고 밝힌다.
동료 배우 중 한 명인 오영수에 대한 김영옥의 극찬도 이어진다.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해 많은 명대사를 남겼던 오영수는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과 연기력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날 김영옥은 동료 배우 오영수를 떠올리며 남다른 평가와 칭찬을 전한다. 과연 K-할머니 김영옥이 바라본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는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김영옥은 오영수의 글로벌한 행보에도 박수를 보낸다. 오영수가 ‘오징어 게임’ 출연 이후 제 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영옥은 “골든글로브 수상은 정말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자신의 속마음은 물론 시즌2에 대한 언급도 이어간다. ‘오징어 게임’의 숨은 주역 김영옥이 전해주는 흥미로운 스토리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