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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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힘찬,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변론기일 또 연기

기사입력 2022.03.15 13:10 / 기사수정 2022.03.15 13:1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에 대한 강제 추행 혐의 항소심 변론 기일이 변경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힘찬의 강제 추행 혐의 항소심 공판은 내달 12일로 연기됐다.

힘찬의 법률대리인은 전날인 14일 재판부에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판은 지난 1월 20일 항소심 선고가 열릴 에정이었으나 선고를 미루고 변론속행으로 변경된 바 있으나 한 차례 또 기일이 연기됐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아 2019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힘찬 측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심 재판에서 힘찬은 징역 10개월, 5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으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선고가 나기 전인 2020년 10월 솔로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지만 다음 날 음주운전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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