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집 주방에 식당용 화구가 설치된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댄서 팝핀현준의 아내이자 대한민국 명창인 박애리와 시어머니 양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팝핀현준과 박애리, 딸, 시어머니 양혜자 씨가 함께 사는 집이 공개됐다.
리모델링까지 마친 3층집은 빨간 대문 색깔과 화이트 계열에 우드톤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시선을 모았다.
특히 시어머니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한 주방에는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화구와 큰 후드, 3대의 냉장고가 자리하고 있어 현장을 찾은 MC 조영구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영구는 "집이 아니라 식당이다, 식당"이라며 연신 감탄했고, 이에 박애리는 "원래 인덕션을 설치해드렸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불꽃이 확 피어오르는 것을 봐야 속이 시원한데, 그게 보이지 않아서 옥상에서 곰국을 끓이시더라. 그래서 이번에 리모델링할 때 화구를 만들어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들 가족의 주방은 조리대도 마치 식당을 연상케 하는 철판으로 교체돼 눈길을 모았다. 박애리는 "이 층 자체가 어머니를 위해 꾸며진 공간이다"라며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