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3

[오늘의 화제] 인터넷 익스플로러9…추자현 누드사진

기사입력 2011.03.15 23: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5일 인터넷상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9 출시', '추자현, 中 누드사진 유포…법적 대응할 것', '김조광수, '동성 애인'과 결혼 발표'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인터넷 익스플로러9 출시…'더 빠르고 더 안전해'

15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차세대 웹 브라우저 신버전 '인터넷 익스 플로러'(이하 IE9)를 출시했다.

IE9 새 정식 버전은 지난 2010년 9월 공개된 베타 버전에 사용자와 개발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한 것으로 기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IE9는 새로운 자바 스크립트 엔진인 챠크라를 도입하고 그래픽과 동영상 구동을 GPU(하드웨어 가속 장치)로 할당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화질 비디오나 온라인 게임처럼 복잡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더 선명하고 빠르게 재생할 수 있게 됐다.

보안 기능도 '추적 방지'기능을 추가하여 크게 강화됐다. '추적 방지'기능은 사용자가 웹 브라우징을 하는 동안 어떤 웹 사이트를 방문했는지 추적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위험사이트 경고 기능도 강화됐으며, '스마트 스크린 신뢰도 필터'는 악성코드 발견시 즉각 삭제를 권고한다.

한국 MS사는 "현재 네이트,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와 호환을 완료했으며 금융보안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중 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금융권도 호환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IE9은 성능면이나 보안적인 측면에서나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상의 브라우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E9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버전에서 설치할 수 있다.
 


② 추자현, 中 누드사진 유포…"법적 대응할 것"

배우 추자현이 중국서 누드사진이 유포사건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각색한 중국 드라마 '귀가의 유혹'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추자현의 누드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큰 곤혹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오후 중국 소후닷컴을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자현의 법률 대리인 '베이징강시문화발전유한공사'는 추자현 누드사진에 대해 "사적 기념용도로 촬영해 소장하고 있던 과거사진이 매체로 전해져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건 올리지 맙시다 초딩 중딩도 아니고", "같은 여자로써 이러는 사람들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꼭 처벌해주세요" 등 그녀의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대리인은 "이 사진들은 개인 소장용일 뿐이다. 중국 매체에 공개적으로 게재되기에는 부적절한 것이기에 사진 유출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③ 김조광수, '동성 애인'과 결혼 발표…네티즌 충격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제작사인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가 7년간 연예한 '동성 연인'과 내년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15일 김조광수 대표는 "내년에 7년간 사귀어 온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상대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학생이다"고 전했다.
 
이어 "파트너가 준비만 되면 결혼을 하려고 했다. 합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비합법적이라고 하더라도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었다. 아직 양가의 허락을 받은 상황이 아니다. 그런 절차도 남아 있다"고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 성씨가 동성인 줄 알았더니. 충격적이네요", " 헉 동성결혼? 국내 이야기?", "이런 사람들 보면 좀 불쌍하기도 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동성 결혼 개인의 취향일 뿐, 개인의 취향 존중해 주는 대한민국 됩시다!", "저도 그의 '결혼'을 지지합니다" 등 그의 결혼을 지지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한편, 올해 초 청년필름이 제작한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4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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