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보미가 출산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임신 때는 큰 이벤트 하나 없이 순조로웠는데 출산하자마자 정말 스펙타클했다. 너무 견디기 힘들고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다. 백년동안 흘릴 눈물을 다 흘렸다. 조리원도 못가고 시몬이도 병원에 입원하고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었지만 세상 든든한 남편과 가족들 친구들 그리구 정말 너무 소중한 우리 시몬이 생각하며 으쌰으쌰 힘을 냈다"는 글을 남기며 근황을 알렸다.
더불어 그는 "건강하고 씩씩한 우리 시몬이!!! 작디 작은 손과 발에 주사 바늘 꽂고 여러가지 검사들 하면서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견뎌낸 우리 시몬이!!!!!!! 최고야 정말!!!!!!!!!!!!!!!!!!!! 다행히 결과들도 좋게 나와서 드뎌 퇴원이다!!!!!!!!!! 아프지말고 건강하자!!! 건강이 최고다!!!!!!!!!!!! 앞으로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두렵고 겁도 나지만 우리 가족은 강 다!!!!!!!!!!할 수 있똬!!!!!!!!!!!"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박보미는 "정말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할게!!!!! 미안하고 고맙고 너무 너무 사랑해!!!!!!! 집에 가자!!!!! 박시몬!!!!!!!!!!!!!!!!!!!!!!!!!!!! 이제 엄마 몸조리 좀........................"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미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지난달 득남했다.
사진 = 박보미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