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or 조준현 "아유미 누나 내 스타일" (호적메이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호적메이트' 조준호-조준현이 이상형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마음 수양에 나선 조준호-조준현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조준호-조준현은 함께 수련 중인 딘딘, 아유미와 막간 토크를 즐긴다.

조준호-조준현과 딘딘, 아유미는 극기훈련급 108계단 수양을 마친 후 사찰 음식을 먹으며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을 만끽한다. 그런 와중에 아유미는 조준호-조준현에게 "쌍둥이는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도 같아?"라고 물어 눈길을 끈다.

아유미의 질문에 조준호-조준현 가운데 한 사람은 "아유미 누나가 내 스타일"이라고 기습 이상형을 고백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나머지 한 사람은 "나는 아유미 누나처럼 귀여운 사람보다 센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서로 극과 극인 이상형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MC 딘딘은 "형 조준호가 애매하게 잘생겼다. 날티난다"라며 칭찬인 듯 칭찬 같지 않은 돌직구를 던져 조준호-조준현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조준호는 "어릴 땐 내가 동생보다 인기 많았다"라고 셀프 자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아유미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조둥이는 누구일지. MBC '호적메이트'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