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방송인 한영이 예비 신랑 박군을 향한 내조를 다짐했다.
한영은 1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박군과의 결혼 발표 소감과 앞으로 계획 등을 전했다.
한영은 최근 박군과의 결혼을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영은 예비 신랑 박군에 대해 "방송 이미지와 다른 모습 없이 늘 한결 같은 사람이다. 인간적인 면에서 믿음을 줘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영은 박군의 성실하고 반듯한 점과 강한 생활력, 8살 연하지만 어른스러운 면모에 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신이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영은 "결혼 후 제가 도움이 된다면 내조 차원에서 박군 씨와 방송이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 저를 위한 방송 계획은 사실 없다. 박군 씨가 앞으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방송 출연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박군 씨와 서로 기대면서 잘 살고 싶다. 사랑하면서 열심히 사는 건 당연하지만 살면서 힘든 일 있을 때 옆에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연인이 아닌 가족이 되어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한영은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까 살면서 점점 더 겪게 되는 난관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지혜롭고 넓은 마음으로 잘 극복해나갈 계획이다.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