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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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오늘(13일) 첫 방송…진구·하도권·이원근 "팀워크 100점"

기사입력 2022.03.13 11:08 / 기사수정 2022.03.13 11: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우월한 하루'의 세 배우가 우월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가 진구(이호철 역), 하도권(배태진), 이원근(권시우) 세 배우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진구는 "긴 촬영 기간 내내 감정선을 이어가기 위해 하나하나 디테일한 설정을 두고 임했다. 기계처럼 정해진 연기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는데 동료들이 완벽하게 제 계산과 같은 호흡으로 도와줘서 해낼 수 있었다"며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배우들을 향해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사람' 때문이었다던 하도권 역시 "진구, 이원근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우월한 하루'를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캐스팅 전부터 우애를 다져왔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색이 더 선명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다"고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하기 위한 노력도 덧붙였다.


또 이원근은 "진구 선배님, 하도권 선배님 두 분 모두 친형처럼 다정하게 대해주셨다. 저에게는 하루하루가 감사한 현장"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두 선배님께 정말 많은 부분을 배웠다"는 두 선배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우월한 하루'의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정으로 가득한 세 배우는 팀워크 점수를 묻는 질문에 입을 모아 "우리 팀워크는 1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답했다. 특히 진구는 "사실 저를 포함한 세 배우의 호흡은 감히 점수로 환산할 수도 없을 만큼 완벽하다.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조남형 감독 역시 "정말 화기애애하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이렇게 잘 맞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다"라고 배우들과의 팀워크를 자랑해 극 속 세 배우의 활약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로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OC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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