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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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남경민♥윤진식 2세 기대…벌써 '손주 바보'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2.03.12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다훈이 손주가 생기길 기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다훈이 손주가 생기길 바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다훈은 딸 남경민과 사위 윤진식을 자주 찾는 한의원으로 데려갔다. 윤다훈은 손주가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고, "만날 애들은 빨리 만나면 좋지"라며 기대했다.

한의사는 "따님은 불편한 데가 있냐"라며 물었고, 남경민은 "조금만 신경 써도 소화가 안 되고 그러다 보니까 변비도 온다"라며 설명했다.



한의사는 "추위도 많이 타시고 손발도 차고. 잘 삐치냐"라며 물었고, 윤진식은 "네"라며 답했다. 윤다훈은 "내 딸이 삐치냐"라며 물었고, 윤진식은 "내가 그렇다"라며 말을 바꿨다.

이어 한의사는 "그렇게 여쭤본 이유가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차고 그러면 아빠 쪽 체질이다. 소음인 쪽 체질이다"라며 덧붙였고, 남경민은 "그래서 잘 삐치시는구나"라며 깜짝 놀랐다.

한의사는 "남편분이 잘 들으셔야 한다. 체질을 알면 상대방 이해하는 거다. 이렇게 심각한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웃음꽃이 핀다"라며 분석했고, 윤다훈은 "신났구나. 나는 속상해 죽겠는데"라며 툴툴거렸다.

더 나아가 한의사는 윤진식에 대해 "동물로 따지면 곰 같은 스타일이다. 느긋하고 게으른 것 같지만 목표가 생기면 그것만 한다. 욱하는 성질이 있다. 화를 억제하지 못할 때가 있다"라며 말했다.

윤다훈은 "너 그러냐"라며 걱정했고, 남경민은 "나한테는 화 안 낸다"라며 감쌌다. 한의사는 "큰 상황이 생기면 뒤집어엎는다. 전체적으로 보니까 크게 걱정할 건 없다"라며 안심시켰다.




한의사는 "(남경민의) 몸이 너무 차다. 몸이 차고 냉한 게 자궁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자궁이 따뜻해야 한다. 자궁에 도움이 되는 침 치료를 추천한다. 사위분의 정력 테스트를 해보겠다. 혈자리를 누르면 이 분의 비뇨 생식기 전립선 건강을 알 수 있는 자리가 있다"라며 제안했다.

한의사는 남경민이 침 치료를 하는 사이 윤진식의 삼음교 혈을 찾아 눌렀고, 윤진식은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윤다훈은 효능을 의심했고, 한의사는 윤다훈의 삼음교 혈을 눌렀다. 윤다훈은 비명을 지르며 통증을 호소했고, 윤진식과 비교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다훈은 "2세 계획은 차질이 없는 거냐"라며 질문했고, 한의사는 "나이들이 있으니까 너무 연기 안 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의사는 "특별한 치료를 해야 한다. 아버님이 지금 보니까 혈관 상태도 안 좋고"라며 거머리를 이용한 기침법을 소개했다. 한의사는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손주를 두세 명 볼 때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라며 밝혔고, 윤다훈은 기침법으로 치료를 받았다.

윤진식은 "아버지가 노력하시는 거다"라며 감탄했고, 남경민은 "우리도 노력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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