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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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x김종민, 찜질방에서 금 간 우정…"형이 싫어" (1박 2일)

기사입력 2022.03.11 15:28 / 기사수정 2022.03.11 15:2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1박 2일' 여섯 남자들이 '찜질방 지옥' 치열한 사투가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점심 식사 복불복부터 관광 코스가 걸린 대결까지, 연패의 쓴맛을 본 ‘우라딘(나인우, 라비, 딘딘)’ 팀이 승리욕을 드러낸다. 이들은 뜨거운 찜질방에서 시작된 노래 가사 외우기 게임에서 장난기를 벗어던지고 열정을 불태운다.

라비는 래퍼의 저력을 발휘해 힙합 제스처를 사용한 암기법으로 힙하게 가사를 외우고, 나인우는 아슬아슬하게 본업 능력치를 발동한다. 반면 ‘정종윤 씨(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팀은 김종민의 허당 활약에 점차 희망을 잃어간다. 급기야 문세윤은 엉망진창으로 가사를 외우는 김종민을 보자 “형이 364일 좋은데, 이런 날 하루는 싫어”라면서 울화통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상반되는 분위기 속에서 여섯 남자는 모두 찜질방의 뜨거운 온도를 참지 못하고 정신이 혼미해져간다. 과연 지칠 대로 지친 이들은 무사히 정신 줄을 붙잡고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1박 2일 시즌4’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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