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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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20년 전 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혈기왕성' (나혼산)

기사입력 2022.03.11 09: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허니제이의 20년 전 희귀 영상이 대방출된다. 중2 시절부터 남다른 센터 본능은 물론, 반항기로 가득 찬 ‘혈기왕성’ 흑역사까지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 어머니의 ‘꿀정’ 컬렉션이 공개된다.

허니제이의 과거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그의 어머니가 지금까지 고이 간직해왔던 ‘꿀정’ 컬렉션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딸 바보’ 어머니가 딸의 무대를 촬영하기 위해 130만 원의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는 캠코더에서 ‘중2’ 허니제이의 모습이 발굴(?) 됐다.

허니제이는 영상이 재생되자마자 “항마력 끝났어! 버틸 수 없어!”를 외치는가 하면, 민망함에 몸 둘 바를 모르며 ‘입틀막’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년 전 허니제이의 무대 영상에는 걸스힙합의 대모 다운 비범한 ‘센터 본능’은 물론, 반항기로 풀 충전한 ‘혈기왕성’ 흑역사가 압축돼 있었다. 여기에 “불효녀를 용서하소서”라는 장문의 편지 낭독회까지 예고됐다.

이날 허니제이가 어머니와 고향 청주 나들이에 나선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그는 추억이 가득 담긴 장소들을 찾으며 감성에 푹 빠지는가 하면, 여전히 소녀 같은 어머니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센스 끝판왕’을 보여줬다.


허니제이는 “어머니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걷는 것만 봐도 귀여운 ‘포켓맘’이다”라고 귀띔, 딸보다 한술 더 뜬 어머니의 스타 체질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의 어머니는 아이돌 급 팬서비스로 청주 한복판을 ‘포켓맘’의 매력으로 물들였다.

허니제이와 '포켓맘' 어머니의 매력적인 하루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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